2024년 대전교육청 ‘혁신 교육으로 미래 선도한다’
설동호 교육감, 창의융합 및 디지털 교육 중심의 새로운 교육 정책 발표
[SNS 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6일 2024년도 주요 교육 정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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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16일 기자회견에서 2024년 대전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SNS 타임즈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대전교육은 체계적인 교육 체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공교육 책임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1인 1단말기를 지원하고, 대전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하며 돌봄교실 대기인원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 및 교사들의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최우수 교육청 선정 등 뛰어난 교육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은 창의융합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와 메이커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세대공감 효·인성 캠프와 학생 독립 영화제를 신규로 시작하고, 예술융합 프로그램 및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신체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 혁신을 위해 질문과 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개별화 맞춤형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고, 학교 폭력 전담조사관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교육 활동 침해 피해교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미래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대전 디지털 드림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고교 학점제 준비와 온라인 학교 개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진행된다. 이러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창의융합교육과 디지털 교육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도전에 맞설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 발표는 대전시교육청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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