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국제 뉴스 브리핑(7회)
‘임변·박박의 암호화폐 왕초보 탈출작전’

[SNS 타임즈] 국제변호사와 컴퓨터 공학 박사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진행) 임병철 국제변호사/홍익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박보경 박사과정
[주간 해외뉴스 헤드라인] 폴리네시아 섬/영국/러시아/미국/프랑스/노르웨이 등 11국
1. 플로팅 아일랜드, 암호화폐 기반 자체 정부 수립 프로젝트(5.21일, CNBC)
CNBC는 5.21일 ‘떠있는 태평양 섬(A floating Pacific Island)’이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갖는 정부 수립이 준비 중에 있다고 보도 했다.
2. 이란과 러시아, 암호화폐 국가간 거래 시작(5.18일, 러시아 RBC)
러시아 뉴스포털 RBC는 따르면 이란과 러시아가 서방국가가 주도하는 국제 제재를 벗어나기 위해 국가 간 거래에 암호화폐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RBC에 따르면 지난주 이란 시민들이 국제 은행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 미화 약 25억 달러(한화 약 2.7조)의 금액을 송금하는데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3. 영국, 세계 최초 이슬람 사원 현금으로 암호화폐 받는다(5.23일, MSN News)
영국의 한 이슬람 사원이 암호화폐 헌금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영국은 물론 아마도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레 따르면 이스트 런던에 자리한 한 이슬람 사원이 최근 라마단을 앞둔 교도들에게 라마단 헌금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도 받을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4. 미국 코인베이스, 탈중앙화 거래소 인수(5.23일, 블룸버그 통신)
미국 보스톤주식거래소, 세계 최초 ‘증권토큰 거래소’ 설립(5.23일, CNN)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이번에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 패러덱스를 인수했다. 패러덱스는 거래소의 중개 없이 개인 간 직접 거래가 이뤄지는 탈중앙화 거래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는 구체적인 수수료 체계나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보스톤주식거래소와 오버스톡의 자회사 티제로가 세계 최초의 증권토큰 승인거래소를 설립하기 위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CNN이 22일 보도 했다.
5. IBM 프랑스 지부, 블록체인 부서에 약 2천명 추가 인력 고용(5.24일, 르몽드)
프랑스 르몽드는 IBM의 CEO 버지니아 로메티가 “IBM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해 추가 연구인력을 고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메티 CEO는 “향후 2년 간 IBM은 프랑스 내에서 1,80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것이다”라며, “지난 1월 연구 프로젝트 인원 400여 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으며, 해당 구인은 AI 및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6. 독일 도이체뵈르제, “암호화폐 파생상품 검토작업 상당히 높은 수준”(5.24일 블룸버스 통신)
독일 도이체뵈르제가 비트코인 선물상품과 암호화폐 파생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24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했다. 도이체뵈르제는 유럽선물거래소 유렉스와 예탁결제기관 클리어스트림을 소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증권 거래소 중 하나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를 소유·운영하고 있다.
7. 필리핀 은행,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 추진’(5.24일, 코인데스크)
필리핀 지방은행이 고객들의 금융 수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칼레이도’ 블록체인 도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23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대형은행 유니온 뱅크가 이더리움 스타트업 컨센시스가 개발한 칼레이도 블록체인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다.
8. 일본 주요 핀테크 업체, 올해 안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5.23일, 코인텔레그래프)
일본의 주요 핀테크 업체인 머니 포워드가 올해 안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니 포워드의 자회사 MF 파이낸셜이 해당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젝트에 돌입했으며 머니 포워드의 블록체인·암호화폐 연구원이 프로젝트를 이끌 예정이다.
9. 중국, ICO 금지에도 암호화폐 거래 만연(5.23일, 중국 중앙 TV)
중국 정부, “블록체인 기술개발 촉구” 최우선 국가 행정명령 내려(5.24일, 광동뉴스)
중국 국영 방송사 CCTV는 “정부의 엄격한 ICO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 내 암호화폐 거래가 만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CTV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중국 정부가 실행 중인 ICO 금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거래가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확천금을 노리는 많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중앙행정부인 중국 국무원이 블록체인 개발을 촉구하는 최우선 수준의 국가 행정명령을 내렸다.
현지시간 24일 광동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이 지방행정부에 광동자유무역지구 개혁을 목표로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주요 내용은 현재 중국의 규제 체계 내에서 블록체인 도입과 기술 개발을 촉구하는 것이다. 현재 중국 광동성에는 71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존재하며, 이는 중국 내 블록체인 기업의 약 16%에 해당한다.
10. 노르웨이 중앙은행, 스웨덴과 스위스에 이어 국영 디지털화폐 출시 고려(5.23일, CNBC)
CNBC는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통화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국가 발행 디지털화폐 출시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통화 시스템에 대한 신용을 보증하는 수단이자 현금 보충 차원에서 국가 발행 디지털화폐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11. 대만, 블록체인 업계 성장 외치며 새로운 정당 출범(5.23일, 코인데스크)
코인데스크는 23일 ‘대만 블록체인 의회 연합’이 출범했다고 보도 했다. 창당 목적은 대만의 블록체인 발전 및 투자자 보호로 다양한 정당 소속 정치인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블록체인 의회 연합’은 “섬나라인 대만을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며, ICO에 적합한 규제 법안을 마련하고 전 세계 벤처투자 자산 및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만으로 유치해 ‘암호화 국가’ 이자 ‘블록체인 섬’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임 변호사와 박 박사는 국내외 뉴스를 분석하고 암호(가상)화폐들을 파헤쳐가며 폭 넓고 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정체불명의 정보들이 넘쳐나며, 과열 이상의 투기 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또, 이들 평범한 자기 분야 전문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또 다른 전문가로 한발 한발 도달해 가는 과정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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