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국제 뉴스 브리핑(8회)
‘임변·박박의 암호화폐 왕초보 탈출작전’

[SNS 타임즈] 국제변호사와 컴퓨터 공학 박사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바로 알리기에 나선다.
(진행) 임병철 국제변호사/홍익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박보경 박사과정
[주간 해외뉴스 헤드라인] 미국/러시아/중국/한국 등 4개국
1. 미 증권거래위원홰,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닌 법정통화 대체 가능성(6.8일, CNBC)
미국 CNBC와이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은 비트코인이 법정통화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달러화와 엔화, 유로화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증권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에는 명확한 의견을 나타내지 않았다.
클레이튼 위원장은 또, 암호화폐의 출현이 증권시장 디지털화에 일조했다며 시장 디지털화 수준이 발전함에 따라 거래 모델이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자산운용 공룡’ 피델리티도 암호화폐 거래소 만든다(6.8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조4000억달러(한화 약 2610조원)에 이르는 운용자산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초대형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피델리티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는 작업을 물 밑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시스템 개발 인력채용에 나섰다고 전했다.
3. 러시아철도공사, 암호화폐로 승차권 도입 검토 고려(6.4일, 코인와이어)
러시아철도공사(RZD)가 암호화폐를 승차권 판매 등에 도입할지에 대해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결제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공사 관계자는 승객과 관련된 거래를 암호화폐를 통해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 중국 시진핑 주석, 암호화폐 거래금지 해지 설(6.1일, 포춘지)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최근 샤오 신의 사설을 통해 중국의 금융시스템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할지 모른다고 전했다.
지난 5.28일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학원 학회에서 21세기 들어 기술 혁명으로 세계 경제 구조가 재구성되고 있다고 강조한 후,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사례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시장에 대한 통제력 상실 우려로 거래 금지 및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7일에는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 압력으로 중국 암호화폐 시세정보 제공이 돌연 중단되기도 했다.
5. 국내 게임업체, 암호화폐 ‘큰손’ 부상… 넥슨, 115억 달러(5.24일, 르몽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체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게임 아이템 거래 등을 위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넥슨의 지주화사인 NXC는 작년 9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주식 12만5000주를 약 910억원에 인수해 암호화폐 사업 개발에 나섰다.
또, 넷마블의 방준혁 사장은 최근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게임과 암호화는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답해 해외 자회사를 통한 암호화폐 공개(ICO) 가능성을 내비쳤다.
6. 리플, 고려대 등 세계 17개 대학에 5000만 달러 기부(6.6일, 야후뉴스 경제면)
리플이 대학블록체인연구이니셔티브(UBRI)를 발표하고 블록체인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17개 유명 대학에 50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리플은 국내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과, MIT, 펜실베니아 대학교 등 17개 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연구 자금으로 5000만 달러를 기부해, 리플의 기술과 암호화폐 XRP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플은 블록체인 분야의 연구개발과 고용창출을 위한 기부라고 설명했으며, 구인 구직 사이트 링크드인에 따르면 지난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채용 정보는 4500건 이상으로 2016년 보다 150% 증가한 수치다.
임 변호사와 박 박사는 국내외 뉴스를 분석하고 암호(가상)화폐들을 파헤쳐가며 폭 넓고 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정체불명의 정보들이 넘쳐나며, 과열 이상의 투기 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또, 이들 평범한 자기 분야 전문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또 다른 전문가로 한발 한발 도달해 가는 과정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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