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시장, 인력 부족문제 심각
수요 517% 급증… ‘산학연계 교육 및 협업 필수’

지난 1년간 블록체인 기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517% 폭증
▲ (자료 사진= 리플 암호화폐.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계적인 암호화폐사 임원이 블록체인 시장의 인력 부족 문제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
미국 리플사 Ken Weber 사회적 영향 부분 사장이 디지털 미디어 ‘Open Access Govement’ 기고를 통해 산업계의 현실에 맞는 블록체인 인재 교육과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블록 체인 기술의 도입을 검토하는 공공 기관이나 기업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가운데 취업 사이트 ‘Hired’는 1년 동안 블록 체인 개발 능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517 %라는 놀라운 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Weber 부분 사장은 이 보고서 인용을 통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는 양상을 보이며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은 교육과 훈련이지만, 현재는 기술의 변화와 블록 체인 채용의 속도 차이로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시스템이 따라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Weber 씨는 진단했다.
현재 세계 상위 50 대학의 40% 이상이 이미 법률, 공학, 수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된 블록체인 암호화 자산 과정을 제공하고 있지만, 필요한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제 업계의 역할과 업무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Weber 부문 사장은 블록 체인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대부분은 기업이 두 종류의 블록체인 전문가를 필요로하고 있다”며, “먼저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변경 사항을 즉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들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기업은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블록체인 도입을 포함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비 기술적인 상위 직책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이러한 직원이 기술에 대한 실무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산학 연계의 필요성
블록체인 시장의 인력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블록체인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작 교육 기관이 의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Weber 씨는 지적했다.
이를 위해 그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서 회의 및 행사 공동 개최, 또한 협동 프로젝트 등의 산학 연계를 권장했다.
동시에 Weber 부문 사장은 기술 교육 과정을 위해 학술기관에 협력하고 있는 기업은 불과 38 %라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기업의 노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산학 협력의 성공 사례로 그는 봄베이 인도 공대 (IIT)의 사례를 들었다. 이 대학의 Shyamasundar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다른 교육 기관, 업계 및 정부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블록체인 프로젝트 컨설팅과 조언을 해왔다.
Weber 부문 사장은 IIT의 구체적 사례를 언급하며 “학술 기관이 산업계와 연계해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잘 짜여지고 탄탄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블록체인에 대한 인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학 협력을 통한 R&D(연구개발)가 교육기관과 학생들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야만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들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블록 체인 기술의 개발 촉진과 보급을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 육성은 필수”라며, “앞으로 많은 교육 기관이 업계와 연계하여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coinpost.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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