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재가정신질환자 대상 2025년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공예 활동, 음악치료, 생활체조, 인지 재활 훈련, 탐방 활동 등 운영

[SNS 타임즈] 부여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사회적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질환별로 구분해 매주 화·목·금요일에 부여군보건소 1층에 자리한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소근육 발달과 자기관리 유지, 사회적응 훈련을 위해 △공예 활동 △음악치료 △생활체조 △인지 재활 훈련 △탐방 활동 등을 운영한다.
2024년에는 8개월간 1,083명이 참여했으며 음악치료와 탐방 활동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재가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적 기능손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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