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1회 추경 수정 가결
사업의 타당성·필요성·시급성 평가해 11개 사업, 11억 5400만원 감액 조정
[SNS 타임즈]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기정예산 4조 6,599억원보다 6.9% 증가한 총 4조 9834억원 규모로 총 3235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심사 과정에서 일부 사업에 대해 감액 조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한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예결특위는 사업목적의 타당성, 필요성, 시급성과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혁신학교문화 확산 사업 4억원 △가상체험공간 조성사업 7700만원 △LED스크린 9000만원 등 11개 사업, 11억 5400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조정했다.
박정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질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편성됐다”며, “교육청은 예산의 목적에 맞게 적기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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