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 복싱선수단 전국대회 ‘금빛 펀치’
한밭중 양태민 전국대회 2체급 석권, 전관왕 노린다
[SNS 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 학생 복싱선수단이 지난달 23부터 28일까지 6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금 1개, 은 4개, 동 2개를 획득했다.
▲ 왼쪽에서2번째 한밭중 양태민선수, 3번째 한밭중 박애란 교장. /SNS 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자중등부 –54kg에 참가한 양태민 선수(한밭중)는 포항청마복싱클럽, 카이안복싱체육관, 동인천중학교 선수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 대구 학남중학교 선수를 5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 선수는 3월에 개최된 협회장배대회 –57kg도 우승해 2체급 석권과 함께 무패의 신화를 쓰고 있으며 올해 개최되는 모든 전국대회의 전관왕에 도전한다.
또한 –60kg 이찬호(대전체육고), –63.5kg 임성민(대전체육고), –86kg 송지호(대전체육고), –60kg 문동건(대전체육중) 등은 값진 은메달을, –46kg의 고동현(대전가오중)과 –48kg 권종찬(대전체육고)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싱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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