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능 응시생 1.5만명 돌파... 전년比 382명 증가
시교육청, 570개 시험실 완벽 대비체제 구축
[SNS 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570개 시험실에 대한 완벽한 대비체제를 갖추고 응시생 맞이 준비를 마쳤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s://www.thesnstime.com/dakyunyuseu-2025hagnyeondo-daehagsuhagneungryeogsiheom-anjeongjeog-eungsi-congryeog-11-7il/)
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총 15,462명으로 전년 대비 382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 8,097명, 여학생 7,365명이다. 재학생이 10,477명으로 전년보다 379명 늘었고, 졸업생은 4,322명으로 45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663명으로 48명 증가했다.
교육청은 35개 시험장에 마련된 570개 시험실에 대해 3차례의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대전시청, 경찰청, 기상청, 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소통과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지진 대비책을 수립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3일 오전 10시 수험표를 받고, 오후 2시에는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과목이다. 한국사 미응시 시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수능은 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시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업무관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차질 없는 시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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