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중, 청소년 체커톤 대회 대상 포함 3개 부문 휩쓸어
2023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다
[SNS 타임즈] 대전도안중학교는 2023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 청소년 체커톤 대회에서 4개 부문 중 대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 대전도안중이 청소년 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포함 3개 부문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SNS 타임즈
이번 대회는 6.1일 접수를 시작으로 1차 기사 제출, 언론인 특강, 2차 기사 제출, 8월 본선 등 3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회다.
본교 자율동아리인 뉴스제작동아리 ‘도안플래닛’에서는 이미 3월부터 챗GPT를 활용한 기사쓰기를 실시하고 있던 있었다. 청소년들이 직접 챗GPT를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법과 지켜야 할 윤리에 대해 토론하는 본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각 3팀으로 나누어 ‘학업 스트레스’, ‘청소년 정신 건강의 위기와 심각성’, ‘스쿨존에서의 학생 안전 위협’등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진행했다.
또한 보다 신뢰성있고 설득력있는 기사 작성을 위해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의 노력 여부, 교내 전문상당교사와의 인터뷰, 문헌 자료 검색 등의 방법을 실시했다.
특히 본 대회의 명칭인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인 ‘체커톤’답게 작성된 기사에 대한 전문가의 검토와 피드백을 거쳐 점점 더 기사다운 기사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챗 GPT를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켜야 할 윤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효과적이면서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본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지학지기’팀의 리더 2학년 고○은 학생은, “청소년 스스로가 신문 기사 제작, 팩트체크 등의 주체가 되어 저널리즘을 구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배움의 기회였고 또한 팀원들간의 협동과 역할 분담을 통해 서로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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