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4년 새 교육정책 발표로 교육 혁신 주도

[SNS 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24학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주요 교육정책을 2.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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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이 14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2024년 새롭게 변화되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SNS 타임즈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이번 정책은 모든 학생을 위한 책임과 맞춤 교육, 미래 교육 기반의 조성,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대응 지원 및 교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교 민원 대응 지원 및 업무 경감을 목표로 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시작해 2027년까지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 평가를 통해 학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책임교육학년제」와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한 맞춤·개별 학습 지원이 강화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대전온라인학교가 개교하며,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1학기부터 시범학교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보통합 이관 준비팀 구성과 대전유보통합추진단의 협력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 설치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가 도입되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학교 민원 대응 지원과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신규 정책도 발표됐다.

▲ 정흥채 대전광역시 교육국장. /SNS 타임즈

정흥채 교육국장은 “새로운 정책들이 학교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전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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