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4대 전략-47개 과제', 반부패 청렴정책 발표

혁신적 소통과 협력 통한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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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3.26일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중위권을 기록한 것을 개선하고 전년 대비 청렴도 및 만족도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직부터 참여하는 견고한 청렴 인프라 구축,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부패 위험 관리 체계 확립, 소통과 협력 기반의 청렴문화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47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의 신규 과제로는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공감 설명회’, 비실명 대리신고제도인 ‘안심변호사 제도’ 도입,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신고자 보호와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렴교육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 번에 끝내는 청렴패키지 원격연수’를 신설하고, 갑질 상담 및 신고 편의성 강화를 위한 웹사이트 개선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이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시교육청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SNS 타임즈

이차원 시교육청 감사관은 “현장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여 대전교육의 청렴도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마련했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하는 청렴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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