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인공지능 활용 수학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 자료 사진. /SNS 타임즈

[SNS 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15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30시간 동안의 연수는 수학 교사들에게 인공지능 수학에 대한 교수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과정은 예측과 최적화의 이해와 실습, 오렌지(Orange)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텍스트 및 이미지 자료 처리 및 분류 등 인공지능 수학 교과목에 관련된 주제들을 다룬다.

또한,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 접근, 지능정보화 사회에서 AI와 수학의 올바른 이해, 인공지능 수학을 활용한 탐구 방법 등에 대한 특강도 포함된다.

▲ 대전교육연수원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대상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 모습. /SNS 타임즈

특히, 이번 연수는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인공지능을 직접 구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윤리, ChatGPT 활용, 라이프로깅(Lifelogging)을 통한 매쓰버스(Math-verse) 개념 등 인공지능 수학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이번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를 통해 수학 교과 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현대적인 교육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지능이 수학 교육 분야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러한 노력은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교사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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