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년중 카누부,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금빛 물살
전국 18개 남자중등부 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전만년중 카누부는 총 6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

[SNS 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만년중 카누부가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경정공원 조정카누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18개 남자중등부 팀이 출전했으며 대전만년중 카누부는 총 6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 세부 종목은 K-1, K-2, K-4로서 종목별 200M, 500M 경기가 펼쳐졌으며 대전만년중 카누부는 K-2 200, 500M, K-4 200, 500M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해 오는 5월 경남 김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한때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대전만년중 카누부는 성재현 교장과 이재일 감독교사 부임 이후 우수 선수 발굴에 힘을 쏟았으며 황선자 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를 통해 전국적인 카누 강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신형빈, 정승호 학생과 2관왕에 오른 박진홍, 최은호 학생 모두 2학년으로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만년중 카누부 학생·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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