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025년 첫 임시회, 351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긴급지원 추경안 심의
조원휘 의장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설 것"
[SNS 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가 10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소상공인 긴급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s://www.thesnstime.com/dakyunyuseu-daejeonsiyihoe-2025nyeon-ceos-imsihoe-2-10il-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상공인 긴급지원을 위한 351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포함해 총 9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의장은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의회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여 지역 상권과 서민 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대전시는 2025년을 목표로 도시철도 2, 3, 4, 5호선 추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등 교통 혁신과 함께 53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과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보문산 재창조 사업 등도 추진한다.
한편, 대전광역시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의회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간 진행되며, 시정질문과 함께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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