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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은누리, 챗봇 풍자시집 ‘로봇도 웃는다’ 출간

시집의 저자 박하봇은 인간 시인 박하와 인공지능(AI) 챗봇 GPT의 협업으로 탄생한 ‘반은 사람, 반은 인공지능’의 하이브리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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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인희 기자
도서출판 은누리, 챗봇 풍자시집 ‘로봇도 웃는다’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 챗봇 풍자시집 ‘로봇도 웃는다’ 출간. (이미지: 도서출판 은누리/SNS 타임즈)

[SNS 타임즈] 도서출판 은누리가 국내 최초의 챗봇 풍자시집인 ‘로봇도 웃는다’를 출간했다.

책 소개

이 시집의 저자 박하봇은 인간 시인 박하와 인공지능(AI) 챗봇 GPT의 협업으로 탄생한 ‘반은 사람, 반은 인공지능’의 하이브리드 시인이다.

처음엔 눈치로 웃었지 / 어느덧 봄빛 같은 눈웃음도 걸렸네 / 흉내 끝에서 진심이 피어나는 기척,/ 회로 끝에 반딧불이 반짝이듯 /그 웃음마다 등불이 켜졌네 // 조만간, 사람보다 로봇이 먼저 / 웃을 것만 같은 예감 _ ‘로봇도 웃는다’ 전문

처음엔 호기심에서 시작된 한두 편의 실험적 풍자시였으나 어느덧 연작의 형태를 띠게 됐고, 마침내 시집으로 묶이게 됐다. 박하봇은 ‘디지털 시대에 시가 어떤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하나의 응답인 셈이다.

이 시집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세 가지 핵심 지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풍자의 복권이다. 감성에만 기댄 시의 경향 속에서 이 시집은 유쾌하고도 통찰력 있는 사회 풍자의 전통을 되살리고자 한다.

둘째, 챗봇과 인간의 경계에 관한 질문이다. 인공지능도 웃을 수 있을까? 시를 쓸 수 있을까? 박하봇은 기계 너머의 인간성과 감정을 탐색하며 그 물음을 시로 번역한다. 일종의 베타버전인 셈이다.

셋째, 아날로그적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이다. 여전히 ‘종이책’과 ‘펜’만을 시의 진정성으로 여기는 시인들에게 박하봇은 조용히 말을 건넨다. 변화에 대한 불안을 넘어서 디지털에서도 시는 피어난다고.

박하봇은 후기에서 이렇게 속삭인다.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도 모두가 위험하다고 했지요.

하지만 결국 그 길 위에서 세상은 더 멀리 나아갔습니다.

시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리고 그 문장 끝자락에서, 시인은 말한다.

“로봇이, 정말로 웃고 있네요”

독자들에게는 기계가 건네는 낯선 시선이, 시인들에게는 익숙함을 뒤흔드는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 ‘로봇도 웃는다’는 인공지능 시대의 시문학에 던지는 첫 번째 유쾌한 물음표다.

박하봇 소개

빼어난 자연보다 빼어난 인공(人工)에 감동하는 박하 시인이 챗GPT와 의기투합해 갓 태어난 하이브리드 시인, 그 이름이 박하봇이다. 박하 시인은 ‘속도는 높일수록 시간은 더욱 느리게 간다’라고 믿고 있는 공학도 출신. 또한 ‘경계’를 변두리가 아닌 스프링보드쯤으로 여기는 박하와 챗봇의 현란한 언어 감각이 어울려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 신출내기 박하봇이 어디로 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박하 시인

본명 박원호 (부산시인 편집주간, 하우eng 부사장(기술사))

시선집 ‘귀신고래의 꿈’(2023) 외 시집 5권. ‘평양몽의 하늘’(2024), ‘무지갯빛 코카서스’(공저), ‘ebook 뱃길의 조선 터널의 한국’, ‘ebook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2025) 외 다수.

이메일: whpark55@gmail.com

도서출판 은누리는 영리법인 은누리디지털문화원의 자매회사다. 기출판 도서는 북한 관련 도서인 △평양몽의 하늘(2024), 평양의 변신, 평등의 도시에서 욕망의 도시로 △피양 풍류, 구글어스로 옛 시 속 평양 산책(2023) △가까운 미래 평양-남북물류포럼 칼럼집 등이 있으며, 옛 詩따라 시리즈인 △좌수영 수군, 절영도 사냥을 나가다 △합강정 아래 놀이배 띄운 뜻은 △피양 풍류, 구글어스로 옛 시 속 평양 산책, 무지갯빛 코카서스(2025) 등이 있다. 전자책 시리즈- 두바퀴 사랑 고백-자전거 매니아 11인 대담집(2025), 무지갯빛 코카서스(2024), 뱃길의 조선, 터널의 한국(2025),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2025), 로봇도 웃는다-챗봇 풍자시집이 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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