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모바일 거래에도 공들이기
빗썸, 거래 편의성에 역점… 모바일 서비스 개편

[SNS 타임즈]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다양한 거래 채널 확대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거래 편의성에 역점을 둔 모바일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미지= 빗썸/SNS 타임즈)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더 뛰어난 성능의 모바일 거래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 빗썸은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사용자 환경(UI·UX)을 대폭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환경과 차트 등 거래 기능 개선에 중점을 뒀다. 새 모바일 서비스가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튜토리얼(안내) 페이지 추가 △메뉴 바 개선 △거래 기능 개선 △차트 개선 등이다.
먼저 튜토리얼(안내) 페이지에서는 달라진 모바일 서비스 사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 거래소 이용이 처음인 회원들을 위해 ‘매수·매도 연습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 바도 개선됐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빗썸캐시 정보를 메뉴 바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주요 메뉴 바로가기 기능은 물론, 전체 메뉴 접근도 한층 쉬워졌다.
▲ 빗썸이 출시한 모바일 전용의 거래 서비스 화면. (이미지= SNS 타임즈)
특히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거래 정보와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신속하게 매매를 할 수 있도록 거래 화면을 대폭 개선했다. 매수·매도 주문량, 거래량, 거래대금, 당일 고가·저가 등 정보를 모두 한 화면에 담았다. 또 간편 매수, 현재가·시장가 전액 매도 등 매매 기능도 추가했다.
차트는 PC 버전에 이미 적용된 것과 같은 ‘트레이딩뷰(TradingView)’ 기반의 6가지 차트와 60가지 보조지표를 제공한다. 실시간 데이터 반영 주기를 기존 10분에 1회에서 약 1~2초에 1회로 크게 단축했으며 차트 데이터 축적도 기존 최대 10분에서 1분으로 줄였다.
빗썸은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통해 거래에 불필요한 정보들은 과감하게 빼고 필요한 정보들만 한 화면에 통합적으로 담아 거래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 모바일 앱은 지난달 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금융 카테고리 인기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빗썸의 모바일 앱 사용자 수는 지난해 9월 6860명에서 10월 9만5천명, 11월 30만2천명, 12월 146만7천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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