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질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정보
기존 매스콤의 한계와 진실
[SNS 타임즈] 필자는 질병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바로 기(氣)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흔히 "나 참, 기(氣)가 막혀서..." 라거나, "기분(氣分)이 좋아..." "기운(氣運)이 하나도 없네...."하는 말도 모두가 기(氣)를 말하는 것이다.
요즘 TV에 보면 대부분의 것을 몸에 좋다고 한다. 감초, 배추, 깻잎, 마늘, 양파, 삼채, 부추, 토마토, 부로커리 등등.......미용에 좋고, 고혈압에 좋고, 당뇨에 좋고, 다이어트에 좋고, 정력에 좋고, 각종 성인병에 좋고.......
게다가 몇몇 방송에서는 대부분의 암환자나 고질병 환자들이 무슨 발효액을 복용하고, 효과를 보았거나 완치되었다고도 한다. 개똥쑥이나 쇠비름, 비단나물, 개봉숭아 등 그 발효액 종류도 다양하다.
몸에 좋은 것을 먹고 장수한다는 것은 참으로 막연한 말이다. 예를 들면 배추를 먹으면 간암 제로라고 하고, 깻잎을 먹으면 위암 제로라고 하는데, 위암이나 간암 걸린 사람들 중 어디 배추나 깻잎 안 먹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먹는다.
TV에서 소개한 식품들의 효능대로라면 모두가 건강해야 하지 않은가?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
그리고 천기누설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어떤 약초나 발효액을 먹고 암이 완치되었다고 소개한 암환자들 중 대부분은 이미 다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다. 아무 치료도 받지 않고 오직 발효액 등 약재를 복용하고 완치된 경우는 거의 없다.
채식이나 생식을 하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채식이나 생식을 한 사람이 육식을 즐겨 먹는 사람보다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도 아니다. 또한 동물성을 많이 섭취하면 무조건 질병에 잘 걸리는 것도 아니다.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초식성 동물이 육식성 동물보다 오래 사는 것만은 아니다. 학은 개구리나 뱀, 물고기 등을 먹고도 수명이 긴 편이다. 또한 초식성 동물인 코끼리, 하마, 소에도 지방이 더 많다.
주로 육식과 포도주나 위스키를 즐기는 서양인이 채식을 많이 하는 동양인 보다 질병에 잘 걸리고 일찍 죽는 것도 아니다. 스위스의 농부들이 동물성 발효 식품인 야쿠르트를 먹고 육류를 즐기고도 장수하여 세계의 장수촌의 하나에 속한다.
그런데도 채식이나 생식을 권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과연 채식이나 생식을 하는 그들은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인가?
필자는 질병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바로 기(氣)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흔히 "나 참, 기(氣)가 막혀서..." 라거나, "기분(氣分)이 좋아..." "기운(氣運)이 하나도 없네...."하는 말도 모두가 기(氣)를 말하는 것이며, 기(氣)가 끊어지거나 잘라지면 정신을 잃게 되는데, 흔히 기절(氣切)하였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기(氣)가 막히면, 소화가 안 되고 배탈이 난다. 아이들이 또는 스스로 배탈이 났을 때 배를 만져보면, 배가 차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바로 기(氣)가 막힌 것이다. 기(氣)가 막히면 그 부분은 저체온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나이 드신 분들이 무릎이나 손발이 아프다고 하지 않고 손발이 차다, 무릎이 시리다고 하는 이유도 모두 기(氣)의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적외선 촬영을 해 보아도 기(氣)가 막힌 부분은 저 체온이라 청색을 띄게 된다.
암이란 병균, 세균이 아니라, 바로 이 저 체온 부분에서 발생하는 세포라고 한다. 그래서 정상체온만 유지해도 질병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기(氣)가 막히게 하는 원인이 무엇일까?
필자는 그 원인을 수년간 연구하고, 또 그 막힌 기(氣)를 원활하게 통하는 방법 등을 실험 연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기에 조금이나마 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그 원인과 현상, 스스로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앞으로 연재하고자 한다.
본격적인 연재에 앞서 우선은 요즘 매스컴에서 건강을 위해 단편적이고 직선적 사고로 접근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하며 마무리 하고자 한다 .
[위대한 밥상 - 대장암 제로]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대장암
대장암을 시원하게 제로로 만드는 방법!! 바로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암은 금세 나타나지 않는다. 암은 85%이상이 주변 생활환경이나 습관 때문에 발생하고 5년에서 무려 20년 동안 서서히 진행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이 점점 더 우리나라의 대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이고 있는 이 상황에서 저 섬유소, 고지방, 정제된 음식은 절제하고 건강한 대장을 위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감초의 효능
여러 고서에서 감초의 효능에 대해 언급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한다’라고 표현했고, 조선후기 의서인 방약합편에서는 ‘모든 약을 조화 시킨다’라고 쓰여 있다.
[위대한 밥상 – 간암제로]
간암
좋은 음식을 먹고 이 영양소들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간의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간은 음식물을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히 변화시켜 주고 영양소를 보관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므로 좋은 음식을 우리 몸에 이롭게 쓰이게 할 수 있도록 간을 미리 보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배추의 효능
▷ 건강고서에 담긴 배추의 효능
동의보감 : 맛이 달고 독이 없다
본초비요 : 술을 먹고 난 후 갈증을 없앤다.
▷ 혹시 이름도 비슷한 양배추도 효과가 비슷할까?
한국식품 연구원에서는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와 무가 간암억제 효과를 나타내는지 여부를 연구하였다. 채소 추출물을 간암을 발생시킨 실험쥐에게 섭취시킨 결과, 배추와 양배추는 간암억제 효과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동일한 방법으로 무와 무청, 알타리무, 알타리 무청에도 간암억제효과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배추와 양배추는 가장 효과가 높았고 그 다음으로 무청, 무, 알타리 무청 순으로 간암억제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양배추는 위암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간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여 진다.
[위대한 밥상 – 위암제로]
위암
한국인이 가장 취약한 암, 발생률 1위가 바로 위암!
한국인이 이렇게 위암에 취약한 이유는 바로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 위장은 소화관 중 소화가 아직 되지 않은 상태의 음식물이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장기로 그 만큼 음식물 중에 포함된 발암물질들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위암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깻잎의 효능
▷ 고서에 나온 깻잎의 효능
본초강목에서는 깻잎이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서도 속을 고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 철분의 왕은 깻잎깻잎은 채소류 중에 철분이 많기로 유명한 식품이다! 철분이 많이 들었다고 알려진 시금치보다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깻잎은 비타민C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꼽힐 정도로 아주 훌륭한 식품이다.
연재 : 대한학회 김옥현 회장 (editor@snstimes.kr)
(편집자 주: 본 칼럼은 건강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사나 전문가의 글을 요구하는 문의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 연재하는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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