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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성전과 우주 기하학의 비밀
자료 사진. /SNS 타임즈

고대 이집트 성전과 우주 기하학의 비밀

그물망 이론으로 본 시공간과 우주 창조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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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son Jung

[SNS 타임즈- LA] 영성과학을 연구하는 Vesica 연구소에서 고대 이집트 성전과 우주 기하학의 비밀에 대한 관계성을 밝힌 흥미로운 글이 소개됐다.

Vesica 연구소의 로버트 길버트 박사(Dr. Robert Gilbert)는 'The Hidden Energy Science of Sacred Geometry'라는 기고를 통해 고대 이집트인들은 기하학을 우주 구조에 내재된 살아있는 코드로 보았으며, 그들의 신비주의 체계의 중심에는 '그물망(Net)'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집트 고대 성전 벽화에는 신성한 그물망을 던지는 인물들이 묘사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토트의 비비원숭이들로, 이들은 물고기가 아닌 더 심오한 무언가를 잡기 위해 우주의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샤먼적 존재들로 표현됐다. 상형문자 텍스트에 따르면, 이 그물망은 존재의 근간을 이루는 기하학적 구조를 상징한다.

'빛으로 나아가는 책'(이집트 사자의 서)에는 사후 세계에서 이 거대한 영적 네트워크를 준비 없이 마주하게 된 영혼의 운명이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입문자들에게 이 그물망은 영역 간 이동을 위한 항해 도구였다. 길버트 박사에 따르면, '빛으로 나아가는 책' 153장은 이 우주적 그물망의 모든 가닥을 습득하기 위한 안내서다.

카르나크 신전에서는 지혜의 신 토트가 "끈을 늘이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프랑스의 은둔 학자 R.A. 슈왈레 드 뤼비츠는 이를 "그물망의 주인, 토트"라고 명명했으며, 길버트 박사는 이 그물망이 영적 힘이 물질 세계로 구현되는 수학적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현대 과학계에서도 이와 유사한 관점이 제시되고 있다. 영국 출신의 과학자 해롤드 아스프덴은 우주를 결정체와 같은 매트릭스 구조로 설명했다. 그의 에테르 모델에 따르면, 우주는 완벽하게 정렬된 큐브들의 매트릭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큐브 내부에는 구형의 에너지 단위가 존재한다. 이 구들은 독립적으로 회전하며 서로 상호작용한다.

멕시코의 야코보 그린버그 박사는 의식 격자 이론을 통해 또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격자는 순수 의식의 상태로, 시간과 공간, 물질이 없는 무한한 구조다. 뇌가 이 장과 상호작용할 때 왜곡이 발생하며, 이러한 왜곡이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한다.

나심 하라메인은 프랙탈-홀로그래픽 이론을 통해 우주가 '플랑크 구형 단위'라는 미세한 에너지 거품들로 구성된 초전도 격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구조가 생명의 꽃 패턴과 유사하며, 에테르의 근본적인 구조를 나타낸다고 보았다.

이집트의 황금기가 저물면서 이 신성한 지식은 이스라엘과 그리스로 전파됐다. 유대교 신비주의와 생명의 나무 개념에 영향을 미쳤고, 피타고라스와 같은 인물들이 이집트의 기하학적 지혜를 받아들여 서양 형이상학의 토대를 형성했다.

이처럼 고대 이집트인들이 바라본 우주의 그물망 이론은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도 새로운 해석이 이뤄지고 있다. 해롤드 아스프덴의 에테르 격자, 야코보 그린버그의 의식 격자, 나심 하라메인의 홀로-프랙탈 이론 등은 모두 시공간과 에테르가 동일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들의 연구는 수천 년 전 이집트 문명이 직관적으로 이해했던 우주의 기하학적 구조가 현대 물리학의 언어로 재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집트의 그물망 개념이 단순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명으로 전파되어 각각의 방식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유대교 신비주의와 카발라의 생명의 나무 개념으로, 또는 피타고라스 학파의 기하학적 우주관으로 이어지며 서양 형이상학의 근간을 형성했다. 이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발견한 우주의 기하학적 원리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보편적 진리를 담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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