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화재 피해 어린이놀이시설 특별 점검 실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관련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성 확보 차원
▲ 한국타이어 대전 신탄진 공장 전경. /SNS 타임즈
[SNS 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관련, 관내 피해 어린이 놀이시설 12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3.28일~3.29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특별 점검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놀이시설 12개소에 대해 한국안전검사연구원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부대시설 파손 및 위험물질 존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그 외에 어린이 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정도, 변형 상태, 청결상태, 안전수칙 등 표시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하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및 기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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