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메타버스 아카데미, 3기 최종 위너 선정
리폴탄팀의 ‘가상 여행 시물레이션’ 리퀴드 폴리탄 프로젝트
홍익대학교 메타버스 융합소프트웨어 아카데미 3기 수료식이 지난 12월 7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세종에서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6개월간의 열띤 프로젝트 경쟁 끝에 최우수 프로젝트의 영광은 '리폴탄팀'의 '리퀴드 폴리탄' 프로젝트에 돌아갔습니다. 엠지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가상 여행 시뮬레이션으로, 도시의 차별화된 매력을 몰입감 있게 체험하고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독창적인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AI와 다양한 툴을 활용해 프로모션 영상을 효과적으로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 프로젝트상은 AI 기반 티알피지 게임 프로젝트로 메타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너울다솜팀'이 수상했습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또 다른 세계에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혁신적인 접근이 돋보였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격려와 기대의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성균관대 김재현 부총장은 "이곳에서 배운 메타버스 지식을 사회에 나가 잘 활용하고, 유망한 지식을 남에게 나눌 수 있는 배려의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홍대 건축공학부 양성철 교수는 "4팀이 세종페스티벌 시연회에 출품해 세종시장님 등으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재수 전 KISTI 원장은 "학생, 강사, 교수가 힘을 합쳐 어려움과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 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나영, 김재호 학생이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여받았습니다. 또한, 디자인컨버전스학과 홍서연 학생은 스페인 MWC2025 참가 전액지원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카데미 사업단 총책임자 김영철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직장과 취업으로 이어지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성희 디자인컨버전스학부 교수는 "메타버스는 디자인, 게임, 기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가 소프트웨어와 융합되는 영역"이라며 학제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학부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리폴탄팀 멤버들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며, "강사와 멘토, 교수님들의 피드백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익대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4기 과정을 12월 13일까지 모집 중입니다. 50명의 인원을 선발하며 타 대학생도 지원 가능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홍익대학교 메타버스 아카데미에 더 많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기대하며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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