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과학이 입증한 기(氣)의 물리적 영향력
하버드 의대-중국 공동연구진, 기(氣)가 물질 구조와 핵붕괴에 미치는 영향 규명
[SNS 타임즈- LA] 전통 중의학의 '기(氣)'가 현대 과학적 방법론으로 그 실체가 입증됐다. 하버드 의과대학과 충칭 중의학 연구소의 공동 연구진은 2002년 과학탐구저널(Journal of Scientific Exploration)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외기(外氣)가 물리적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옌신(Yan Xin) 박사 연구팀은 불화리튬 열형광 선량계(TLD), 레이저 라만 분광법, 아메리슘-241의 핵붕괴 측정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외기의 물리적 효과를 관찰했다. 특히 방사선에 민감한 TLD에서 에너지 흡수량의 뚜렷한 변화가 감지됐으며, 레이저 라만 분광법을 통해 액체 상태의 물 분자 구조가 변화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아메리슘-241의 반감기 변화다. 이는 핵물리학의 기본 원리에 도전하는 획기적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진은 외기가 기존의 물리학에서 알려진 기본력들과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물리적 접촉 없이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양방향성과 가역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또한 외기가 화학 반응의 조건과 결과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외기를 적용했을 때 반응 속도와 수율이 유의미하게 변화한 것이다. 이는 기(氣)가 단순한 철학적 개념이 아닌 실재하는 물리적 힘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물질과 에너지를 지배하는 근본 법칙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했다. 연구진은 외기와 물질 간의 상호작용이 에너지, 의식, 물리적 우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기(氣)를 만물의 근원적 힘으로 보는 고대 중국 우주론과도 맥을 같이한다.
한국에서 30년 이상 명상수행을 하며 과학계에도 종사한 한 전문가는 이러한 학술적 연구에 대해 “동양의 전통적 지혜와 서양의 현대 과학이 만나는 지점을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이 분야의 지속적인 추가 연구가 이루어 진다면 우주와 생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려 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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