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과 인식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

[SNS 타임즈] 대전에서 장애 인권 인식 개선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계속된다.

▲ 대전시교육청 대전특수교육원이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가동한다. 관련 사진 제공: 대전시교육청/SNS 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 2월 1일, 장애인권 및 인식개선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들의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 모임은 학교 내에서의 인권 증진과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효과적인 교육 계획과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을 돌아보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개선점을 모색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올해는 총 12개 기관, 50여 명의 강사가 선정돼,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까지 150차례의 인권교육과 300차례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 사업 결과 92.1%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도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 활동으로 대전 교육 가족들의 만족을 도모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매년 초,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감성터치교육원,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 한국능률인재개발원 등 다양한 장애 유형 및 테마별 전문 기관과 강사들이 참여한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인권 및 인식 개선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제공됨으로써, 교육 공동체 내에서 장애에 대한 공감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전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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