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종 복숭아축제에는 무슨 일이?”
'순간 포착'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하이라이트
[SNS 타임즈]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열기가 한 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2일째를 맞고 있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사진으로 돌아본다.
[수전 공중전: 신나는 아이들의 세상]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수전 공중전’ 현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이다. 아이들이 거품과 물을 마음껏 즐기며 신나게 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하얀 거품이 가득한 바닥에서 아이들은 서로에게 거품을 던지기도 하고 거품을 이용한 데코레이션에 한창이다. 이번 복숭아 축제의 규모와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이벤트다.
[황토 진흙 발마사지 놀이터]
또 다른 축제의 매력적인 장소는 황토 진흙 발마사지 놀이터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황토 진흙 위를 맨발로 걸으며 발마사지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다. 아이는 아이대로, 그러나 어른과 부모가 더 즐거운 모습이다. 부드러운 황토 진흙은 발에 편안함을 주며,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 푸드트럭]
이번 축제에도 어김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들이 줄지어 서 있다. 스테이크를 전문으로하는 한 푸드트럭에는 방문객이 어떤 메뉴를 고를지 고민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푸드트럭에서는 한 낮의 더위와 갈증을 달래기 위한 음료수를 주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다.
[복숭아 판매 및 시식]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핵심은 바로 신선한 복숭아! 오전에 이미 완판을 기록한 한 매장에서 고객들이 마지막 남은 복숭아를 득템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복숭아 완판’ 표지판이 조치원 복숭아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축제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조치원 복숭아를 맘껏 시식해 볼 수 있다. 한 아이가 부모가 건넨 복숭아를 맛있게 시식하는 모습이다. 시식 코너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복숭아의 달콤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축제장 한 켠에 홀로선 어린 조치원 복숭아 나무]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주인공 복숭아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포착됐다. 복숭아 시식코너를 지나 푸드트럭을 향하며 길 한켠에 수줍은 듯 서있는 어린 복숭아 나무가 포착됐다. 나무는 어리지만 잘 익은 어린 복숭아들이 탐스럽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무더위 쉼터: 냉방버스’,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색다른 아이디어]
타 지역 축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이색 버스가 조치원복숭아축제 현장에 등장했다. 바로 냉방버스,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의 그늘막이자 쉼터다. 시 측은 7월 한여름에 열리는 축제를 감안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닿는 동선 곳곳에 냉방 버스를 마련했다. 외곽 둘레길을 감싸며 6대의 냉방버스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복숭아에 빼앗긴 관심을 시샘하는, 외로운 연꽃 한송이]
메인 축제가 열리는 도도리파크 중앙에는 연꽃이 식재된 연못이 자리하고 있다. 철이 지나서 일까? 단지 하나의 연꽃만이 외롭게 복숭아에 쏠린 시민들의 관심과 시선을 시샘하듯 한 구석에 외롭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포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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