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암호화폐 네뷸라, 성공적 공식 데뷔

▲ 네뷸라가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반다이 남코 개발 ‘철권’을 통한 사업 확장을 시도한다. (사진 제공: 체인베이스/SNS타임즈)

[SNS 타임즈]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업체 체인베이스(CHAIN BASE PTE. LTD.)가 지난 11.11일부터 시작된 초기코인상장(ICO)에서 530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이로써 네뷸라(NEVULA)의 ICO는 프로젝트가 개시되는데 필요한 최소 초기자본금 5000만달러 선을 성공적으로 넘어섰다.

네뷸라는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네뷸라는 전세계 육상 카지노(선상 카지노 제외) 및 그랜드맥심(GrandMaxim) 등 공식 정킷과 협력관계를 맺어 이 토큰 소지자는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사이판, 러시아, 한국 등지의 육상 카지노에서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카지노 토큰과는 다르다.

따라서 이 토큰의 사용처는 매우 광범위하며 바로 그런 점에서 네뷸라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체인베이스의 네뷸라는 금년 11월 13~15일 사이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려 전세계 카지노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2018년 MGS 엔터테인먼트 쇼에서 베스트 컨텐츠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뷸라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카지노 보증금과 수입공유 사업투자,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IR 관련 사업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 네뷸라가 MGS 엔터테인먼트 쇼에서 베스트 컨텐츠 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체인베이스/SNS타임즈)

체인베이스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철권(TEKKEN)과 이와 관련한 IP가 회사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철권(TEKKEN™) 비디오 슬롯머신’을 수입공유 사업을 위한 첫 카지노 머신으로 지정했다.

네뷸라 프로젝트는 이미 전세계에 걸쳐 OEX, KEX, 블루벨트, 소어렉스(SoarEX) 등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자사의 토큰을 2019년 1분기에 이들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네뷸라는 상장 시기에 맞춰 전세계 카지노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020년에 가서는 온라인 카지노와 전세계 주요 도시의 육상 카지노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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