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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석탄 에너지로 회귀?... 트럼프 대통령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으로 에너지 생산 승인 발표
이미지: Truth Social,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계정. /SNS 타임즈

미, 석탄 에너지로 회귀?... 트럼프 대통령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으로 에너지 생산 승인 발표

환경 정책과 에너지 생산 둘러싼 논란 다시금 불러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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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son Jung

[SNS 타임즈- L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17일 오후 6:46분(미국 동부 표준시, ET), 자신의 Truth Social을 통해 석탄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을 즉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게시물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After years of being held captive by Environmental Extremists, Lunatics, Radicals, and Thugs, allowing other Countries, in particular China, to gain tremendous Economic advantage over us by opening up hundreds of all Coal Fire Power Plants, I am authorizing my Administration to immediately begin producing Energy with BEAUTIFUL, CLEAN COAL. ("수년간 환경 극단주의자들, 비이성적인 사람들, 급진주의자들, 폭력적 세력들에게 억압받아오며, 특히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수백 개의 석탄 화력 발전소를 가동함으로써 우리보다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얻도록 내버려둔 후, 나는 내 행정부에 즉시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으로 에너지 생산을 시작하라고 지시한다")

이 발언은 환경 정책과 에너지 생산을 둘러싼 논란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석탄 화력 발전소를 대규모로 가동하며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도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을 통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그의 이전 집권 시기부터 이어져 온 석탄 산업 부흥에 대한 약속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X에서는 이 발표에 대한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한 사용자가 "트럼프가 석탄 산업을 살리고 미국 에너지 독립을 강화한다"는 의견을 게시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반면,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다른 사용자는 "석탄은 결코 '깨끗'하지 않다. 기후 위기를 무시하는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이처럼 소셜미디어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한 찬반 양론이 엇갈리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팩트 체크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검토한 결과, 몇 가지 확인된 사실과 논란이 있는 부분도 드러났다. 따라서, 향후 그의 주장을 뒷받침 할 근거와 자료 제시가 필요한 대목이다.

첫째, "중국이 수백 개의 석탄 화력 발전소를 모두 개방했다"는 표현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으로 2023년 기준 약 1,100기가와트(GW)의 석탄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발전소 건설을 계속 추진 중이다(참고 자료 1).

그러나 "수백 개를 모두 개방"했다는 구체적 수치는 최근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중국은 206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도 병행하고 있다.

둘째,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은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규정에 따르면, 2039년 이후 운영을 지속하려는 석탄 발전소는 2032년부터 배출량의 90%를 포집해야 한다. (참고 자료 2).

하지만 2025년 3월 기준, 미국 내에서 CCS를 상용화한 석탄 발전소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3).

트럼프의 발언은 미래 정책 방향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현재 기술적·현실적 기반은 부족하다.

소셜미디어에서의 반응

트럼프의 발표는 소셜미디어에서 엇갈린 반응을 낳았다. 긍정적 반응으로는 한 사용자가 "트럼프가 석탄 산업을 부활시켜 미국 에너지 자립을 이룰 것"이라며 환영했다. (참고 자료 4).

이는 트럼프 지지층의 경제 우선주의를 반영한다.

반면, 부정적 반응도 만만치 않았다.

다른 사용자는 "석탄은 깨끗하지 않다. 기후 위기를 가속화할 뿐"이라며 반대 의견을 게시했다 .(참고 자료 5).

이는 환경론자들의 우려와 일치한다.

배경과 논란

트럼프의 "깨끗한 석탄" 주장은 그의 첫 임기(2017-2021)에서도 반복된 화두였다. 당시 그는 석탄 산업 일자리 보존을 강조했으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석탄 소비는 2023년까지 지속 감소했다(참고 자료 6).

이번 발표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려면 CCS 기술 상용화와 의회 승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환경 단체들은 이 결정이 기후 변화 대응을 후퇴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참고 및 인용
  1. 국제에너지기구(IEA), "Coal 2023 Report"

-중국의 석탄 발전소 용량(1,100GW)과 신규 건설 현황.

-중국은 세계 석탄 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2023년에도 석탄 의존도가 높았으나 재생에너지 확대도 진행 중.

  1. 미국 환경보호청(EPA), "Carbon Pollution Standards for Power Plants"

-2032년부터 석탄 발전소는 탄소 배출 90% 포집 의무화 규정.

  1. 미국 에너지부(DOE), "CCS Deployment Status 2025"

-미국 내 CCS 상용화 발전소 부재.

-2025년 3월 기준, CCS 기술은 실험 단계에 머물며 상업적 적용 사례 없음.

4.X 포스트, @ProTrumpEnergy, 2025년 3월 17일

5.X 포스트, @GreenFutureNow, 2025년 3월 17일

  1.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Annual Energy Outlook 2024"

-미국 석탄 소비 감소 추세.

-2023년 미국 석탄 발전 비율은 전체의 16%로, 재생에너지에 밀려 감소 중.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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