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사회물리학 기술 활용 예측분석 플랫폼 개발
Endor사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정확” 장점

▲ (자료 사진. /SNS 타임즈)
[SNS 타임즈] MIT 사회물리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예측 분석 플랫폼이 개발됐다.
Endor사가 개발한 이 플랫폼은 MIT 기술을 사용해 수년간 개발한 끝에 이뤄졌다. 사업체와 개인이 대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확하고 자동화된 비즈니스를 예측하도록 돕는다.
Endor사는 4.8일 AI를 이용한 자동화 비즈니스 예측 프로토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MIT 연구원인 Alex ‘Sandy’ Pentland 교수와 Yaniv Altshuler 박사가 구축한 Endor 프로토콜은 사용자가 AI 기반의 비즈니스 예측 및 데이터 사이언스 기능을 이용하도록 해준다.
이전에는 대규모의 데이터 사이언스팀을 갖추고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보유한 대기업만이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Endor 프로토콜은 예측 결과를 즉각적으로 제공해 소비자 행태의 패턴을 찾도록 도와준다. 소매업부터 핀테크까지 다양한 업계와 수많은 실제 사례를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Yaniv Altshuler 박사는 Endor 프로토콜의 첫 버전을 공개에 대해 기쁨을 표시하며 “창업할 때부터 저희는 규모나 예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첨단 AI 및 예측 분석의 혜택을 이용하도록 해주자는 비전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데이터 소유자를 유치해 미래의 데이터 협력 관계를 구축해 AI의 혁명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Endor만의 사회물리학 기술은 암호화 데이터 스트림을 계산하기 위한 고유 기능으로 사업체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예측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개발사 측의 설명이다.
암호학자, 블록체인 공동 발명가이자 Endor의 과학 자문위원인 Stuart Haber 박사는 “최근의 데이터 보안 및 보안 사고는 고유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회사에 큰 압박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또 “Endor만의 사회물리학 예측 엔진이 지닌 강점은 기초 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라도 탁월한 예측 결과를 도출해낸다”면서, “이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정확한 비즈니스 예측 결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Endor에 따르면 프로토콜 출시 후 첫 단계에서 이용 가능한 데이터는 ERC-20 및 이더리움 블록체인 데이터이며, EDR 유틸리티 토큰을 통해 독점적으로 잠금 해제될 예정이다.
이후로는 Endor의 철저한 검토를 거쳐 선정한 데이터 파트너를 생태계에 편입해 가장 뛰어난 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Cardano의 CEO이자 Endor의 자문위원인 Charles Hoskinson는 “Endor의 플랫폼은 대중이 AI 기반의 비즈니스 예측을 확장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며, AI와 데이터 사이언스를 보편화 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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