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양방향 소통의 현장' 구현한 세종시정 4기 출범 2주년 기념식
"세종이 미래다'"주제...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비전 공유의 시간
[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시정 4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최민호 세종시장. /SNS 타임즈
(관련 현장 라이브 방송: http:///ArticleView.asp?intNum=69193&ASection=001010)
세종시는 26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약 150명의 시민, 언론인,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4기 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민호 시장이 ‘대한민국 수도’로서의 세종시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해외 인사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및 국제도시로서의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MIT의 볼프강 케털리 교수와 일본 QST 방사선과학연구소의 츠지이 히로히코 전 원장이 등장해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또한, 잼버리 대회 당시 세종시를 찾은 불가리아 스카우트 대원 등 여러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소개됐다.
시는 행정수도, 미래산업, 정원관광, 교통, 안전, 의료복지, 한글문화, 균형발전 등 8개 분야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이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1부 비전 발표에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세종시의 미래를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로 구성되면서, 세종시의 방향과 실현 방안이 상세히 설명됐다.
이어진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창업가, 외국인 재학생, 시민주권회의 위원,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민들이 ‘세종시의 미래’와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티앱을 통해 진행된 ‘세종이 ------ 미래다’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에는 7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가장 많은 316명이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 언론인이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의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세종시 주요 장소에서 진행된 ‘현장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도 공유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산일제사’ 복원과 ‘사진으로 보는 시정 4기 2년’ 사진전 관람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나누고 미래 비전을 그리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수도로서의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되면서, 최민호 시장이 댓글로 시민들의 의견에 직접 답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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