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2024년 3대 핵심과제로 미래 교육의 새 장 연다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25일 2024년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3대 핵심정책 과제와 5대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세종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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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해 세종교육은 관계 중심 생활교육의 성공적인 추진과 학교폭력 감소와 수능 성적의 전국 최고 성장세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기초･기본 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SNS 타임즈

2024년 3대 핵심정책 과제

1. 기초･기본 학력 강화: 세종교육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다움 통합진단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는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두드림학교와 두드림 클래스를 확대하여 기초학력 다중안전망을 구축한다.

2.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쉼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경험의 기회를 확대한다.

3.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세종의 모든 학교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다하는 학교 자치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학교폭력, 학교 공간,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3대 학교 안전망을 조성한다.

5대 정책 목표별 달라지는 세종교육

1. 맞춤형 교육 실현: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세종창의적교육과정을 연계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지원한다. AI 교수학습 맞춤형 플랫폼과 학생성장발달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2. 교육환경 조성: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교자율시간과 중·고 연계 진로 집중 학년 운영을 강화한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장한다.

3. 교육복지 실현: 교육기본권을 보장하고, 교육복지를 내실화한다. 읍면 통학환경 개선, 교육급여 지원 확대, 유보통합 전담팀 구성 등을 통해 교육복지를 강화한다.

4. 교육생태계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학생들이 어디서나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환경 안전관리망 구축,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교를 안전한 공간으로 만든다.

5. 교육자치‧교육행정 추진: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드는 세종교육을 실현한다. 세종교육회의와 연계하여 시민이 제안한 교육 의제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학생중심 토론 문화를 활성화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4년 한 해도 세종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수도로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힘을 모아 함께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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