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2월 3일부터 참여자 모집… 스마트워치·앱으로 건강서비스 제공
[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고 쉽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업 사업’의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채움건강’ 앱에 개인별 건강정보를 직접 입력한 뒤 활동량을 측정하는 스마트워치와 연계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관리 등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총 3회의 기초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하고 채움건강 앱을 통한 효율적인 건강상담이 이뤄져 호응이 높다.
또한,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미션을 부여해 우수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1기 대상자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보건소 누리집(https://www.sejong.go.kr/health.do)에서 예비 대상자를 포함한 130여 명을 온라인 접수로 모집한다.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10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 중 혈압, 공복혈당 등에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에서 벗어나더라도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접수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2기 대상자는 오는 5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실(☎ 044-301-21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생활 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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