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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오전 11:26

세종시 청봉사 생활불교 교리강좌(3월)

금강경 “여시아문 한 글귀, 어마어마한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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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세종시 청봉사 생활불교 교리강좌(3월)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일상 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의문과 고민, 경계를 불교교리 입장에서 풀어보는 청봉사 교리연구실천회 ‘청교실’의 생활불교 생생 공감현장을 만나본다.

청교실에서는 매달 불교 교리를 통해 삶과 생활의 지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교실 2018년 3월의 주제는 금강반야바라밀이다. 금강, 즉 다이아몬드와 같이 굳세고 흔들림이 없는 지혜를 갖춘 경이라 할 수 있다.

금강경은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기심과 집착, 분노의 원인이 거짓 나에게 있다고 설하고 있다. 이 거짓 나에 집착하는 데서 온갖 욕심과 분노를 수반한 모든 번뇌들이 악업을 지으며 악도에 윤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을 철저히 부정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한국 불교의 한 종단은 금강경에 대해 “그 뜻이 오묘하며 불가사의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가르침이 있는 경전인가 하면, 아라한에게도 보살에게도 나아가 불과를 증한 대성자도 보아야 할 석가모니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이 약동하고 있다” 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청교실 지도 법사인 청봉사 능행법사는 ‘삼귀의’의 진정한 의미로부터 시작해 지식과 지혜, 반야의 차이 등 불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지만 참뜻을 간과하기 쉬운 주제에 대해 의문을 던졌다. ‘삼귀의’는 불교 법회 전 사부대중들이 불법승에 귀의하고 삼보에 대한 믿음을 다짐·칭송하는 찬불가로 의례의식의 한 과정이다.

능행법사는 “금강경을 많이 읽고 외우지만, 여기에 어떤 것이 함축돼 있고 무엇이 숨어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의미를 제대로 알자, 금강경은 허술한 경전이 아니다”라며 금강경 공부 이유에 대한 설명과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여시아문’ 하나만 해도 어마어마한 법문이다”라면서 “(법회유인문 제일) 이것만 읽어도 금강경을 다 깨우칠 수 있다”고 부연 했다.

금강경을 여는 제일 편, ‘여시아문’으로 시작되는 법회유인문이 갖는 이면의 배경과 진실, 그리고 담고 있는 큰 의미에 대해 능행법사의 철견을 살펴본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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