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세종시, '한글문화·박물관도시' 정체성 강화 박차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4일 언론브리핑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SNS 타임즈

세종시, '한글문화·박물관도시' 정체성 강화 박차

2025년 프레 한글비엔날레 개최...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추진

정대호 기자 profile image
by 정대호 기자

[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와 박물관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세종시는 14일 2025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문화로 지역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s://www.thesnstime.com/dakyunyuseu-2025nyeon-sejongsi-jeongcaeg-saeob-beuriping-1-14il/)

우선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7 국제 한글비엔날레 개최에 앞서 올해 '프레 비엔날레'를 추진한다. 한글비엔날레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행사다. 이와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과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도심 재생 공간에 '한글예술인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동북아 최대의 박물관단지를 품은 박물관도시를 건설 중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시립박물관 등 박물관 건립에 약 8,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도시다. 시는 이에 걸맞게 세계 무대에서도 손색없는 세계적인 박물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기탁을 추진해 시립박물관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도 추진한다. 18만㎡ 부지에 1,300억 원 이상의 국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300명 규모의 체육영재를 육성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의면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어반나잇 문화행사, 야간거리공연 등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2025년 세종빛축제와 낙화축제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선정된 '세종시 관광명소 10선'을 중심으로 예술·문화공연과 축제를 개최하고, 상반기 중에는 '세종시 맛집 10선'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산일제사 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장욱진생가기념관 건립을 5월 중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야간관광 활성화, 장욱진 생가기념관 건립 등 분야별로 굵직굵직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독자적인 문화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정대호 기자 profile image
by 정대호 기자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