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자치행정 분야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사랑·자치행정 실현'을 목표로 △현장형 소통 △시정 참여 기회 확대 △지방세 안정적 확보 △미래교육도시 조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s://www.thesnstime.com/dakyunyuseu-2025nyeon-sejongsi-jeongcaeg-saeob-beuriping-1-23il-2/)

시는 우선 '시민과의 대화'를 더욱 확대하고, 제4기 시민주권회의를 새롭게 구성해 정책 결정과 집행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10개 분과, 150명 규모로 구성되는 시민주권회의는 시의원, 시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대 마을정원' 조성, 주민자치회 운영 지원,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농촌 봉사단 조직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 문화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재정 측면에서는 지방세 징수목표를 8,474억 원으로 설정하고, 취득세 신고 자료 재점검,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 등 다각도로 세입 확보에 나선다.

교육 분야에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다자녀 가정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급,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운영 등을 통해 시민 교육 지원에 힘을 쏟는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2025년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더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들어 나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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