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부정선거 의혹과 비상계엄의 중심’ 일타 강사도 저격
공무원 시험 강사 전한길 "선관위의 전산투표 시스템,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 강력 비판. "감시받지 않는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 낳는다" 경고
[SNS 타임즈] 12.3 계엄과 부정선거 의혹의 중심에 선 한국의 선관위가 또 한번 표적이 됐다. 대한민국의 저명한 일타강사가 조목 조목 근거와 논리를 제기하며 저격에 나선 것이다.
공무원 시험 강사 전한길씨가 최근 한국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감시받지 않는 절대 권력기관"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선관위가 "인사 채용 비리, 북한의 해킹에 뚫리는 허술한 보안관리, 부정선거 관련 수많은 의혹들과 고소 고발 사건"으로 얼룩진 "총체적인 비리와 의혹 덩어리"라고 지적했다.
전한길 강사는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목소리를 내는 이유에 대해 "비록 욕먹고 손해보더라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로서 지금 시국에 대해서 가장 공정하고도 객관적으로 20, 30세대들에게 알려주고, 그래서 올바른 판단을 도와드려서 다시 대한민국을 살려내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선관위의 전자개표 시스템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자 개표와 전산화 투표 시스템이 해킹되거나 내부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전산자료 통계를 조작할 수 있다"며, "21세기 디지털 3.15 부정선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선관위의 비협조적 태도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의 감사에도 반발하고, 북한의 사이버 테러와 해킹 의혹을 조사하고자 하는 국정원의 조사마저도 거부하는" 선관위의 태도는 결과적으로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전 강사는 선관위 내부의 인사 비리도 강하게 비판했다. "선관위 고위 자녀들의 부모찬스, 가족 찬스를 통한 경력직 특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느낀다”고 감정을 토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의 비상계엄 상황과 선관위의 연관성이다. 전한길 강사는 "계엄군이 국회에 280명이 투입되었고, 선관위에는 국회보다 더 많은 297명이나 투입된" 사실을 지적하며, “선관위의 ‘부정선거’ 자료를 조사하겠다고 비상계엄을? 사실 비상계엄을 선포한 대통령 당사자가 선거에 떨어진 것도 아니고 당선된 대통령으로서 조사해서 더 이득 볼 것도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도대체 왜?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동안 선관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욱이 공무원 강사로서 선관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많은 제자들 생각도 나고 해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았다”며, “선관위 비리, 선거부정 현실태 자료를 찾아보면 볼수록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강사는 “결국은 심지어 대통령뿐만 아니라 현 야당대표 및 야당 국회의원, 전 여당대표 및 여당국회의원까지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 제1조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만약 우리의 투표권이 도둑맞는다면, 내가 찍은 소중한 한 표가 쓰레기가 된다면 여러분들은 과연 가만히 있겠느냐"며 반문했다.
해결책으로 그는 대만식 수작업 투표 제도를 제안했다. "수작업 투표, 투표함 이동 없이 수개표를 통해서 가장 투명하고 가장 공정하게 선거제도가 되길 소망한다"며, "비용이 좀 더 들어가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그 수고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자신의 주권 행사를 소중하게 행사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한길 강사는 “부정선거와 전산조작 불신을 만들어내는 사전투표와 전산화 된 전자개표 방식으로 인해 이것을 바로 잡고자 비상계엄 때 국회보다도 더 많은 계엄군이 투입되는 불상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수많은 국민들로부터 의혹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설득력 없는 ‘부정 선거나 전산 조작 가능성은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것은 결국 민주주의 근본적인 주권행사 파괴를 앞으로도 자행하겠다는 것이므로 당연히 국민의 강력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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