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를 만나, 詩에 반하는 이야기 여행 속으로
2023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운영
[SNS 타임즈]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詩 - 만나다. 반하다. 빛나다’를 5.13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대상 詩를 만나, 詩에 반하는 이야기 여행 속으로 행사 장면. /SNS 타임즈
행사는 ‘대전의 식물’과 ‘대전의 동물’ 두 개의 코스로 진행되는데, ‘대전의 식물’은 괴곡동 천연기념물 느티나무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의 식물들을 만나고, ‘대전의 동물’은 신탄진제비마을을 찾아가 제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자연을 시(詩)로 이끌어냈다.
2023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 기행 詩-만나다. 반하다. 빛나다는 지역 자원을 활용,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전 이야기를 문학기행으로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단편적인 기행이 아닌 후속 활동을 강화해 삶과 문학에 대해 긴 시간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인문학적 감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도록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2023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은 ‘詩 - 만나다. 반하다. 빛나다’라는 주제로 ❶「詩-만나다.」, ❷「詩-반하다.」, ❸「詩-빛나다.」 총 3단계 과정을 진행한다.
5.13일 운영하는 ❶「詩-만나다」 활동에서는 2개의 코스로 대전 이야기 여행을 떠난다. 대전의 동물과 대전의 식물을 찾아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야기 여행 내내 시인과 대화하면서 생활이 詩가 되어 문학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깨닫도록 했다.
이후 진행되는 ❷ 「詩-반하다」 활동은 대전 이야기 여행을 통해 느낀 감상을 詩로 표현하는 과정이며, ❸ 「詩-빛나다」 활동에서는 참가자의 작품을 시화로 제작하여 전시회를 열고, 독서문학 기행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詩-만나다」 이야기 여행을 통해 초등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시와 문학에 대해 고민하는 첫발을 내딛게 됨을 축하하며, 앞으로 「詩-반하다」, 「詩-빛나다」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시적 감수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원청에서는 문학기행-창작-표현활동 전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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