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금요일 백악관서 암호화폐 정상회의 개최... 비트코인 대부 마이클 세일러 초청
미국 금융 시스템 내 암호화폐의 역할 변혁 예고... 디지털 자산의 미래, 백악관서 논의.
[SNS 타임즈] 일명 비트코인의 대부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창립자가 3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주최로 백악관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현지시간 5일 밝혔다.
crypto.news에 따르면 데이비드 색스 벤처 캐피털리스트가 의장을 맡은 이번 summit에는 암호화폐 창업자, CEO, 투자자,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디지털 코인 전략적 비축 발표에 이어 열리는 이번 회의는 미국 금융 시스템 내 암호화폐의 역할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세일러는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옹호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미국이 전략적 비축금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21세기 최고의 경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일러는 미국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10~20%를 보유할 경우 국가 부채를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현재 알려진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마이클 세일러와 같은 업계 리더들 및 디지털 자산 대통령 워킹그룹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한 초청받지 못한 관계자들을 위한 별도의 리셉션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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