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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 부통령 인종 정체성 언급 논란 (Copy)
 image 출처: Pixabay. /SNS 타임즈

트럼프, 해리스 부통령 인종 정체성 언급 논란 (Copy)

전국 흑인 언론인 협회 행사장에서 인종 관련 발언으로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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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대호 기자

[SNS 타임즈- LA]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국 흑인 언론인 협회(NABJ) 연례 컨벤션에 참석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종적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Axios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인종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녀(해리스)는 항상 인도계 혈통이었고 인도 문화만 홍보했다"며, "몇 년 전까지 그녀가 흑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그녀가 인도계인지 흑인인지 모르겠다"며, "갑자기 방향을 바꿔 흑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해리스 부통령의 복합적인 인종적 배경에 대한 공개적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와 인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최초의 흑인·아시아계 여성 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

 

해리스 캠페인 측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의 발언이 정치인의 정체성 변화에 대한 정당한 의문 제기라고 주장한다.

 

한편, 이번 NABJ 컨벤션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참석을 둘러싼 논란도 있었다. 워싱턴 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카렌 아티아는 트럼프의 참석에 반대하며 컨벤션 공동의장직에서 사임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정치에서 인종 문제가 여전히 민감한 주제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전문가들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이러한 논란이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SNS 타임즈는 기사의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Axios의 보도 내용을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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