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버스, 미국 제도권 금융블록체인 기업 R3의 ‘마스터 라이센스 및 프로페셔널 계약’ 확보
“주요 서비스, 중앙은행 CBDC 사업으로 연계”

▲ 자료 사진.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트러스트버스가 미국의 금융권 블록체인 기업인 R3와 ‘마스터키의 상용 글로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스터 라이선스 및 프로페셔널 계약(이하 MLSA)’을 지난 6.4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MLSA는 R3의 기업형 블록체인 상에서 CorDapp을 지원하기 위한 코다 엔터프라이즈 라이센스로, 스마트컨트렉트의 공증(Notary), 기업형 네트워크 관리 라이센스를 포함한다.
해당 라이선스는 마스터키 서비스의 공식 상용화를 위한 것이며, 기업형 분산원장을 활용해 금융계약과 중앙화폐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다.
마스터키는, 현재 기존 암호자산 뿐 아니라, 최근 화두에 오른 DeFi 및 NFT와 관련된 원장화된 디지털 자산이 기록되는 지갑들의 프라이빗 키의 복구를 소유자개인만의 정보로 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비수탁이기 때문에, 현재 협의중인 해외 은행들 역시, 고객들을 위한 보안 서비스로 채택하기 위한 심사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블록체인기업 트러스트버스가 미국 금융권 블록체인 기업 R3와 MLSA를 체결했다. (출처: 트러스트버스)
트러스트버스측 관계자는 “실서비스 구현이 기업형 서비스로 안착됨에 따라 트러스트버스는 R3의 최상위 기업형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 밖에도 해외 중앙은행 및 시중은행들을 주 회원사로 하고 있는 R3의 CBDC(중앙은행화폐) 샌드박스에 소속되어, 프레임워크에 현회사에 보유중인 서비스들을 연동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트러스트버스는 R3와 지난 1년간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R3의 한국시장확장을 위한 파트너로서, 채널, 기술교육 및 사업개발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트러스트버스는 7월부터 ‘마스터 키(MasterKey)’와 관련해 R3와 주요은행 및 기관들을 중심으로 Go-to-market 전략 중심의 다양한 채널 및 영업활동을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중심으로 시작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러스트버스에 따르면, 현재 마스터 키의 초기 구독자는 현재 약 1,000여명 정도가 있으며, 해외 및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PG 서비스도 연계한 상태다. 이외에, 마스(MarS) 전자지갑의 다운로드 수는 약 5천명 이상이며. 곧 iOS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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