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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치유와 연대'로 사회적 고립 해결 나서

고독사 예방부터 치매가족 케어까지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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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대호 기자
부여, '치유와 연대'로 사회적 고립 해결 나서
부여 사회관계망형성 동네친구 만들기와 복지위기 알림 앱. (출처: 부여군/SNS 타임즈)

 

AI 기술 활용한 안부확인과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길' 열어

[SNS 타임즈] 충남 부여군이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부터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 치료까지, 지역사회 전반의 '치유와 연대'를 목표로 하는 통합 복지 서비스다. 

부여군은 최근 실시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에서 1,400명 중 약 250명이 사회적 고립 위험군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인공지능 안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생활 쿠폰 지원을 통한 외출 장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특히 규암면 등 6개 읍면 90명을 대상으로 한 생활 쿠폰 지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부여군은 고립 위기 여성을 위한 '동네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범했다. 마음 살피기부터 힐링 밥상, 궁남지 나들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유대 관계 형성을 도모한다.

서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치매애 힐링나들이. /SNS 타임즈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지난 25일 서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치매 애 힐링 나들이'는 아로마요법, 명상, 싱잉볼 체험 등을 통해 간병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인한 고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AI 기술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복지 모델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위기 알림' 앱과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한 신고 체계도 운영 중이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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