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소규모 공립유치원 운영 효율화 발언 '오해' vs '세금낭비 폄훼' 논란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사진 오른쪽)이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대전교사노동조합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발언 취지를 왜곡하는 행위라며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SNS 타임즈

소규모 공립유치원 운영 효율화 발언 '오해' vs '세금낭비 폄훼' 논란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교육 공동체 해법 찾자는 취지... 공교육 가치 훼손 의도 없어"

정대호 기자 profile image
by 정대호 기자

 

민경배 의원 “유치원의 교직원 수 적정성과 아동 사회성 발달 문제를 제기한 것”

“전체 맥락을 무시, 일부 문구 해석해 사과 요구는 악의적" 반박

 

[SNS 타임즈]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이 20일 공립유치원 운영 효율화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교육 가치를 폄훼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s://www.thesnstime.com/dakyunyuseu-daejeongyosanojo-gwanryeon-ibjang-balpyo-11-20il/)

이는 대전교사노동조합이 전날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 반박으로, 노조는 민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발언이 "공립유치원을 세금낭비로 폄훼했다"며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민 의원은 "원아 1~2명 규모 유치원의 교직원 수 적정성과 아동 사회성 발달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전체 맥락을 무시한 채 일부 문구만 해석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악의적 행태"라고 반박했다.

특히 민 의원은 대전 지역 공립유치원 102곳 중 92곳(90%)이 정원의 20% 이상 미달인 현실을 지적하며 "교육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 입장을 고려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촌이나 외곽 지역 소규모 학교는 지역 특성상 불가피하지만, 도심 소규모 유치원은 통합 운영 등 대안 모색이 가능하다"며, "교육을 경제 논리로만 재단할 수는 없지만,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또한 "대전시교육청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거점 연계형, 통합형 시범운영 등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며, "시의원으로서 교육청의 보다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촉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 의원은 공립유치원 선호도가 낮아지는 현상에 대해 "운영시간이 짧고 교육 서비스가 제한적인 점 등이 원인"이라며,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정대호 기자 profile image
by 정대호 기자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