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협 지역소멸대응특위 ‘생활인구’ 정책 추진 본격화
경북도의회서 제2기 첫 정기회 개최, 2025년 주력 과제로 생활인구 선정
윤기형 부위원장 “출산장려와 보육환경 개선으로 지역 자생력 확보 강조”
[SNS 타임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부위원장 윤기형, 이하 지역대응특위)’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의회에서 제2기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심화하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을 검토하고 출산 장려정책, 외국인 인구 유입, 농어촌 문제 등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대응특위는 2025년도 대표 과제로 ‘생활인구’ 정책을 선정하고, 전문가 간담회 개최와 17개 광역시‧도 동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에 주로 논의됐던 ‘빈집, 워케이션, 생활인구’ 등 3가지 과제 중 하나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장‧단기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생활인구 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에 매우 중요하다”며, “출산장려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돌보는 여건을 향상해 가는 등 지역 자생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대응특위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 대표 의원들로 구성된 특별기구로 전국 광역 지자체 차원의 지역소멸대응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 회의는 2월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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