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교 가설교량 도마동 방면 부분 개통
24일 오전 6시부터 2월 말까지… 2차로 일방통행 운영
[SNS 타임즈] 대전시는 유등교 교통통제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와 설 명절 귀성객 편의를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4일부터 도마동 방면 가설교량을 부분 개통한다.
가설교량은 유등교를 중심으로 유천동 방면과 도마동 방면 2개소가 설치된다.
이번 부분 개통 구간은 버드내 네거리에서 도마네거리로 가는 도로로 전체 개통 전까지 3차로 중 2차로에 대해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유등교 침하에 따른 통행 제한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통행할 수 있었던 버드내 네거리에서 유등교 앞 좌회전 및 유턴이 불가하고 도마네거리에서 유등교 앞 좌회전, 도마교에서 버드내중학교 방면으로 직진이 금지된다.
유등교 재해복구사업은 총공사비 7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추진 중으로 올해 2월 말 유천동 방면 개통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문용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이번 부분개통으로 도마교와 태평교로 우회해 이용하는 교통 불편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도마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상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2월 말 전체 구간을 개통해 차량 흐름을 정상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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